1.애플 시리 2.0 – 제미나이 계약, 개인화를 강화하는 제미나이
- 시리 2.0 제미나이로 개발한다
몇번 나왔던 이야기죠. 이제 현실이 되었습니다. 애플이 시리 2.0을 출시할 예정인데, 구글 제미나이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정리하지면 아이폰에 제미나이가 기본으로 탑재가 되는게 아니라 제미나이 기술로 시리를 업데이트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선 애플이니 개인정보는 확실히 보호하겠다는 걸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가 예측하자면 지금 안드로이드폰에서는 바로 제미나이를 호출해서 할일 등록이나 검색등의 작업을 할 수 있죠. 그 부분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당연히 해야하는 일입니다. 올해도 밀리게 된다면 대규모 이탈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이죠.
- 제미나이 ‘퍼스널 인텔리전스’ 기능 공개
‘퍼스널 인텔리전스’ 기능이 공개되었습니다. 자신의 구글 검색 기록, 지메일, 구글 포토, 유튜브 등과 연동해서 ‘나’에게 맞춤화된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방식이죠. 사실 지금도 일부분들은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구글 지메일과 할일등을 연동해놓으면 지메일을 바로 확인해주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구글 검색 기록’이라는게 다릅니다. 검색은 어떤 사람의 관심사에 대해 알려주는 지표가 되기 때문이죠.
솔직히 편리하면서도 무서운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미국에서 베타버전으로 먼저 시행됩니다. 맛보기로 써보실 분들은 구글 워크 플레이스부터 연결해보시죠.
2.오픈 AI – Health 대기자 명단 등록중
1월 7일 오픈 AI에서 챗GPT health 기능을 공개한 후 대기자 명단 등록을 열었습니다. 자신의 의료 기록을 보면서 ‘이게 무슨 소리야?’라고 생각했던 경험들 있으셨죠. 이 부분에 대한 해결을 위함입니다. 의료 기록과 웰니스 앱을 연동해서 GPT에게 해설을 요청하거나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일단 의료 기록은 국내에서는 안되고 미국에서만 연동가능할 것 같습니다. 대신 발표한 내용을 보면 애플 헬스, 오우라(Oura)등이 언급되었기에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 헬스에 등록된 내용들을 연동할 수 있고, 오우라는 스마트링을 이야기하니까 스마트링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 되겠죠.
애플 헬스의 반대편에는 삼성 헬스가 있습니다. 삼성은 스마트링도 가지고 있죠. 제미나이와의 연동을 통해서 분석 서비스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갤럭시 s26에서 어떤 발표가 있을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3.국가 대표 AI – 네이버, NC 탈락
1월 15일 과기부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결과. NC AI 컨소시엄과 네이버클라우드가 탈락했습니다. 남아있는 곳들은 업스테이지, SKT, LG 죠.
네이버는 ‘하이퍼 클라우드 X’를 가지고 있기에 당연히 살아남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었는데요. 떨어진 이유는 ‘독자성’입니다. 네이버가 사용한 AI가 알리바바의 ‘비전, 음성 인코더’ 오픈 소스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픈소스는 그대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것에 맞게 새롭게 구현해야합니다. 이를 통해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핵심은 ‘독자성’ 이기에 정부의 기준에 맞지 않았다는 뜻이죠.
원래는 1개 팀만 탈락시키는게 취지였기에 패자부활전 계획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카카오, KT등 컨소시엄이나 새로운 컨소시엄도 가능합니다. 다만 네이버는 굳이 뛰어들지 않을것 같고 카카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시 떨어지게 될 경우 기업의 신뢰성에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